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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계명대학동산병원 장례식장 백합원 천국환송예배 기독교 장례 후기 |
2025-10-01 09:49:07 |
장례는 언제나 준비된 듯 보여도
막상 닥치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의뢰는 사전 상담을 통해 기본적인 내용을 미리 준비해 두신 덕분에 유가족분들이 큰 혼란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님의 부친께서 소천하셨습니다. 이미 몇 달 전 상담을 진행하셨기에 준비된 절차대로 도와드렸습니다.
고인께서는 생전에 “꼭 백합원에서 장례를 치러 달라” 는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대구동산병원은 기독교 재단 병원으로, 많은 신앙인들이 마지막을 맞이하고자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임종 당일에는 빈소가 모두 예약되어 있어, 부득이하게 4일장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날은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을 뵙고 간단한 상담만 진행했습니다. 본격적인 절차는 다음 날로 미루었습니다.
둘째 날, 빈소에 입실하면서 재단 꽃장식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어서 고인이 섬기시던 교회 성도님들, 담임목사님이 함께 모여 약 80여 명 규모의 입관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는 고인을 향한 존경과 그리움이 가득 담긴 시간으로 거룩한 곳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은혜를 찬양했습니다.
오후 3시에는 가족과 가까운 친척분들만 모여 입관식을 진행했습니다.
고인을 향한 마지막 준비 과정에서 상주이신 아드님은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애써 눈물을 참으셨습니다.

예쁘게 꽃으로 꾸며진 관 속에 부친을 모시고 난 후, 끝내 참아왔던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늘 곁에 계실 줄 알았던 부모님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가슴 아픈 일입니다.
다른 가족분들도 흐느끼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셨습니다.
셋째 날은 아침부터 상주님의 직장 동료들이 빈소를 찾아왔습니다.
상주님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평일이었던 탓에 낮 시간대는 한산했지만, 저녁 무렵에는 대구에서 오래된 친구분들이 찾아오셔서 오랜 추억을 이야기하며 눈물과 웃음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장례식장 안에는 고인을 향한 따뜻한 기억들이 오갔고, 그렇게 하루가 조용히 마무리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은 발인예배로 시작되었습니다. 발인예배는 천국환송예배로 고인의 유해가 장지로 떠나기 전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하나님꼐 위탁하는 의미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찬송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운구가 진행되었고, 교회 성도들과 지인들이 함께 고인을 배웅했습니다.
화장 절차를 마친 후, 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납골당에 모시며 마무리 했습니다.
평생을 검소하게 사셨던 뜻에 따라 정갈하고 검소한 장례였습니다.

예담라이프는 불필요한 지출을 권하지 않고, 고객의 상황과 뜻에 맞춘 정직한 장례를 제공합니다.
사전 상담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미리 안내받고, 발인 전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제 방식이기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상주님처럼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절차 하나하나를 차분히 안내받으며 진행할 수 있어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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