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병원에 계신 어머니께서 임종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리 상담을 받아 둔 예담라이프 장례지도사님께
전화를 드리고 화장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점점 헤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거라는 생각을 못했던터라,
잠시 멍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병원과 연결되어있는 일산백병원장례식장으로 빈소를 정하고
장례지도사님께 절차에 대해 설명들었습니다.

남들보다 미리 준비한다고 생각했는데,
세세하게 챙겨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지인분이 장지를 소개해주셔서
추모공원에 잔디장으로 어머니를 모시는 것까지 정리했음에도
결정하고 확인해야할 것들이 남았었습니다.
저는 조문객 수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어 작은 규모의 빈소로 조정 요청드렸고
예담라이프 담당자분이 빠르게 대응해주셨습니다.

생전에 신앙이 깊은 기독교인 어머니를 더욱 잘 모시기 위해
예담라이프 기독교 예식이 가능한지 여쭤보니,
전국 11개 시도에 배치된 '기독교 장례전문위원'제도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이 필요한 경우 파견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다행히도 평소 친분이 있었던 목사님께서 입관식날 와주셔서
교인분들과 함께 입관예배를 드린 후 어머니를 하나님곁으로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발인 당일, 운구 인력이 부족해 걱정이 컸습니다.
장례지도사님께 의논드리자 예담라이프의 직영 운구의전팀이
정장 차림으로 도착해 일산백병원장례식장부터 장지까지 정중하고 격조 있게 모셔주셨습니다.
내 가족을 모시는 것처럼 진심을 담은 그 모습에 든든함 그자체였습니다.
전날부터 비가온다고 하여 잔디장으로 어머니를 모시는 것이 걱정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돌봐주셨는지 화창한 날씨에 무사히 모실 수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일 때 가족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3일 내내 도움을 주셨던
예담라이프 담당자분께 감사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믿을 수 있어 든든한 예담라이프 후불제상조
가입비와 월 납입금 없이, 장례 후 발인전에 비용을 정산하는 구조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정찰제 가격으로 추가비용 없고 무리한 요구도 하지 않고
원래 말씀주신 견적안에서 그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일은 그 자체로 너무나도 힘든 여정이었습니다.
정성스럽게 모든 절차를 챙겨주신 예담라이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