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무거운 매장관 운구, 예담의전 덕분에 무사히 모셨습니다.
어머니의 임종 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렀습니다.
슬픔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어머니의 뜻에 따라 장지를 충주에 있는 진달래 메모리얼파크로 정하고 매장 장례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매장에 쓰이는 향나무 관이 워낙 단단하고 무겁다 보니 발인 당일 운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요즘은 대가족이 아니라서 지인들을 멀리 충주까지 급하게 동행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참 난감하고 죄송스러워 밤잠을 설칠 정도로 막막했습니다.
다행히 예담라이프에 이 사정을 말씀드리자, 발인 시간 한 시간 전부터 검은색 정장을 단정하게 갖춰 입은 전문 운구 의전 팀원분들을 신속하게 배치해 주셨습니다.

영정사진을 모시고 나오는 순간부터 예담 의전 팀원분들은 흐트러짐 없는 바른 자세로 깍듯이 예를 갖춰 저희 가족들을 기다려주셨습니다. 영정사진과 상주인 저, 그리고 운구팀 과 유가족 순으로 매끄럽게 줄을 세워 리드해 주셨고, 안치실에서 어머니를 장의 차량에 모시는 순간까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정중하고 조심스럽게 관을 운반해 주셨습니다. 지인이 부족해 막막했던 출상 길이었는데, 든든한 전문가분들이 내 가족처럼 곁을 지켜주시는 모습에 상주로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안도감과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장례식장을 출발해 충북 충주에 위치한 진달래 메모리얼파크에 도착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행정적인 절차와 서류 작성을 마친 뒤, 분양받은 장지로 이동해 아랫길에서 장의 차량이 올라오는 모습을 차분히 기다렸습니다. 묘원 산지 지형에서 무겁고 단단한 향나무 관을 이동시키는 것은 지켜보는 가족들마저 조마조마할 정도로 힘겹고 고된 과정이었는데, 예담 의전 팀원분들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정해진 하관 시간에 딱 맞추어 안전하게 매장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험한 지형과 무거운 관 무게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마지막 안장 순간까지 최고의 예우를 다해 온 정성을 쏟아주신 예담 운구 의전팀 덕분에 어머니를 평온한 곳에 잘 모실 수 있었습니다. 핵가족 시대에 저희처럼 인력 부족으로 장례 절차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유가족들에게 예담라이프의 전문 운구 서비스는 정말 큰 힘이 되는 존재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심을 다해 동행해 주시고 어머님의 마지막 길을 아름답게 빛내주신 예담라이프와 팀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