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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치르는 매장 장례, 전문 운구 인력 6명 덕분에 큰 시름 덜었습니다.

#예담운구의전#장례운구#매장장례운구
정*연
2026년 5월 27일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지하철 대림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 복지장례문화원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장례식장 주변 주차 시설이 그리 넉넉한 편은 아니었지만, 다행히 찾아와주신 조문객분들을 정성껏 모시며 차분하게 장례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발인을 앞두고 큰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장법을 화장이 아닌 공원묘원 '매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매장에 쓰이는 관은 워낙 무겁고 튼튼한 향나무 관이라 최소 6명 이상의 건장한 인력이 양옆으로 결관바를 잡고 들어야 했습니다. 요즘은 지인들을 급하게 부르기도 조심스럽고 가족 수도 적다 보니 이 무거운 관을 어찌 운구해야 하나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다행히 예담라이프에 도움을 요청드리자, 발인 당일 아침에 맞추어 검은색 예복을 단정하게 갖춰 입은 전문 운구 의전 팀원 6명을 신속하게 지원해 주셨습니다. 도로변에서 장의 리무진이 대기하는 동안, 팀원분들은 흐트러짐 없는 정중한 자세로 대기하며 어머니를 예로써 모실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리무진에 어머니를 모시고 내부 유택을 단단하게 고정하는 전 과정에서도, 팀원분들이 중심을 잡고 묵묵히 대기하며 가족처럼 함께 슬퍼해 주시는 모습에 상주로서 마음이 참 든든하고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장의 차량에 어머니를 고이 모신 뒤, 다 함께 고개 숙여 마지막 출발 인사를 올리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참 품격 있고 감사했습니다.

장지인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무궁화공원묘원에 도착하니, 다행히 구름이 흘러가고 녹음이 푸르러 날씨마저 어머니의 마지막 길을 도와주는 듯했습니다.

저희 가족은 불교와 일반 장법을 섞어 장례를 치렀기에 매장을 진행할 때 '하관 시간'을 엄격하게 따져서 모셔야 하는 큰 숙제가 있었습니다.

경황없는 저희가 자칫 시간을 놓치거나 서두르다 실수를 하지는 않을까 염려했는데, 친절하신 담당 장례지도사님께서 하관 시간에 딱 맞추어 어머니를 안전하게 모실 수 있도록 전체적인 일정을 철저하게 체크하고 리드해 주셨습니다.

6명의 전문 운구 팀원분들 역시 험한 묘원 지형 속에서도 향나무 관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정중하게 운반하여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하관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평의 따뜻한 품에 어머니를 무사히 안장해 드리기까지, 예담라이프의 체계적인 지원이 없었다면 저희 가족끼리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무거운 매장관을 들 사람이 없어 밤잠을 설치며 걱정했던 상주의 막막함을 내 일처럼 헤아려 주시고, 마지막 안장 순간까지 정성을 다해 최고의 예우를 갖춰주신 예담라이프와 운구 의전팀 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가족끼리 치르는 매장 장례, 전문 운구 인력 6명 덕분에 큰 시름 덜었습니다. | 운구의전 후기 | 예담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