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매장관 들 사람이 없었는데, 전문 운구팀 덕분에 살았습니다.
아버님의 임종 후, 시설이 넓고 깨끗하면서도 주차 시설이 잘 구비되어 조용하고 쾌적하게 조문객을 모실 수 있는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평온관 지하 빈소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고인의 지인분들께서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추모하며 근조화환을 많이 보내주셔서 빈소는 쓸쓸하지 않았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발인을 앞두고 큰 걱정거리가 있었습니다.
아버님의 유언에 따라 장법을 화장이 아닌 공원묘원 '매장'으로 진행하기로 했는데, 매장에 쓰이는 향나무 관은 워낙 튼튼하고 무거워서 최소 6명 이상의 건장한 장정들이 필요했습니다.
요새는 대가족이 많지 않다 보니 저희처럼 가족 수가 적은 상황에서는 운구 인력을 직접 구하기가 현실적으로 너무나 막막하고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예담라이프에 이 고민을 말씀드리자 발인 일정에 맞춰 전문 운구 의전 서비스를 바로 연계해 주셨습니다.
발인 당일, 단정하고 깔끔한 검은색 예복과 구두를 갖춰 입으신 예담운구의전 팀원분들이 약속된 시간보다 일찍 장례식장에 도착해 대기해 주셨습니다.

겉모습부터 신뢰감이 가득했던 팀원분들은 슬픔에 잠긴 저희 유가족들에게 깍듯이 예를 갖춰 인사해 주신 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장의 리무진에 아버님을 아주 조심스럽고 고이 모셔주셨습니다.
리무진 문이 닫힌 후에도 다 함께 고개 숙여 아버님께 마지막 인사를 올려주시는 정중한 모습에, 인력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던 상주로서 참 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례식장을 떠나 아버님을 모실 장지인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 위치한 목란공원묘원에 도착했습니다. 마침 유난히 녹음이 짙어지는 더운 계절이라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였습니다. 공원묘원이라 하더라도 산지 지형에서 무거운 향나무 매장관을 이동시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건장한 장정 6명이 한꺼번에 온 힘을 써야 할 정도로 험하고 무거운 과정이었는데, 예담 의전 팀원분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찌푸린 기색 하나 없이 서로 호흡을 맞춰가며 안전하게 관을 운반해 주셨습니다. 베테랑 전문가분들이 중심을 단단히 잡고 조심스럽게 움직여주신 덕분에, 자식으로서 행여나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염려했던 불안감을 내려놓고 경건하게 매장 예식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출발해 고양시 목란공원까지, 그 무덥고 험한 매장 장례의 전 과정을 내 가족의 일처럼 땀 흘리며 책임져주신 예담 운구 의전 팀원분들 덕분에 아버님을 좋은 곳에 편안히 모실 수 있었습니다.
핵가족 시대에 저희처럼 운구 인력이 부족해 장례 절차 앞에서 막막해하는 유가족들에게 예담라이프의 맞춤형 의전 서비스는 정말 한 줄기 빛 같은 든든한 도움입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흐트러짐 없는 품격과 정성으로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신 예담라이프와 운구 팀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