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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장례식장 홀로 조용히 떠난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제목 등록일
중앙대광명병원 장례식장 홀로 조용히 떠난 아버지를 보내드리며 2025-04-07 15:28:12



얼마 전, 아버님께서 혼자 계시던 중 조용히 생을 마감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도 갑작스럽고 예기치 못한 이별에 가족들은 깊은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혼자 계시던 공간에서 아무도 곁에 없는 채 생을 마감하셨다는 사실은 저희에게 크나큰 죄책감으로 남았습니다.




준비되지 않은 이별 앞에 감정을 추스를 틈도 없이 장례 절차를 시작해야 했기에,

저희 가족은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뿐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연락을 드린 곳은 예담라이프였습니다.


전화를 받은 장례지도사님은 매우 차분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장례 전문가이신 만큼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말 한마디 한마디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사망진단서가 병사로 발급된 이후 장례식장을 결정하는 과정도 매끄럽게 진행해주셨고,

가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식장을 광명중대로 변경할 때도 전혀 번거로움 없이 신속히 이송을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빈소에 도착하여 직접 마주한 예담라이프 장례지도사님과의 상담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후불제상조'라는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도 부담 없이,

그러나 품격 있게 아버님의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입관, 발인, 위로예배 등 전 일정은 저희 가족의 일정과 종교에 맞춰 세심히 조율해주셨고,

장지 안내와 고인의 거소 정리와 같은 특수청소에 대한 설명까지 꼼꼼하게 진행해주셨습니다.

특히 유품정리 서비스까지 자체 운영하고 있어, 별도 업체를 알아보지 않아도 되는 원스톱서비스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입관 전, 장례지도사님께서 조심스럽게

“아버님의 상태를 직접 보시는 것은 오히려 큰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씀하셨을 때는 조금 놀랐지만,그 말뜻을 곧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상태에 대한 현실적인 배려와 존엄을 지켜드리기 위한 조치였기에 오히려 더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장례지도사님께서는 수의를 정성껏 입혀주시고,

부패로 인한 냄새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향 제품들까지 준비해주셨습니다.

아버님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품격 있게 모실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섬세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후불제 방식이라 사전가입이 필요하지 않았고,

갑작스럽게 발생한 장례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장례 이후 절차까지 미리 설명해주시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안내해주신 점 또한 감사드립니다.




돌아보면, 예담라이프의 따뜻한 마음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면

저희 가족은 아버님의 마지막 길을 이렇게 존엄하게 모시지 못했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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